8월 6일은 사랑하는 아내 종미를 만나지 20년이 되는 의미있는 날이랍니다^^*
1995년 8월 6일 - 그날도 지금처럼 많이 더웟던 기억이 나네요^^
아내가 지방에 있어서 제가 여름휴가를 부산으로 갔었죠
그때 아내는 고등학교에서 컴퓨터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였죠^*^
27살이었는데도, 앳되 보이는 귀여운 시골아가씨엿답니다~~~~^^*
아내 표현을 빌리자면 - 쪼맨하고, 통통한 촌년ㅎㅎㅎ-이라고 하더군요^^*
동갑내기라서 그랫는지 우리는 잘 통하고, 재미잇게 데이트를 햇지요^^*
그렇게 알콩달콩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 1년뒤에는 결혼을 햇답니다~~~
결혼 기념일도 중요하지만, 아내를 처음 만난 뜨거웠던 여름날이 더 많이
소중하고 챙겨주고 싶은 날이네요^^*
종이먀~~~ 널 만나서 행복햇고, 지금도 행복하고, 늘 긍정적인 너의
마인드가 나를 편안하고, 즐겁게 만들어줘서 고맙게 생각해~~~~^^*
지금처럼 소박하고, 비워가면서, 내려놓으면서, 가볍게 살도록 하자!!!

신청곡 ; 윤종신 - 내사랑 못난이, 솔리드 - 천생연분, 이승철 - 네버앤딩 스토리
자.탄.풍 - 그렇게 널 사랑해, 너에게 난 나에게 넌. sg워너비 - 내사람
희망사항 : 아내가 식물 키우기 좋아해요^^* 공기정화 식물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