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한낮의 심심한즐거움~~^^....
김윤미
2015.09.06
조회 112
남편은 베란다에서 고장난문고리를 고치고 있습니다..
저는 소파에서 약간쭈그리고앉아서 뜨게질을 하고있고요~~ ^^
무엇을 만든다기보다는 그냥 마음관리 차원에서 뜨게질을 한답니다
" 헐겁게라도 대충고쳐놓았으니 이대로쓰다가, 다음에고장이나면 그때다시 야무지게 고치자~~"고 남편이 말합니다
"수고했으니 맛있는것 만들어줄까?"
"맛있는거 ? 뭐 이나이에 맛있는게 있나~~ ?"
" 맛있는게 있어야되지~~^^ ㅎ"
그렇게 잠깐쳐다보며 서로 웃습니다
부부가함께있으며 그냥 별스런 말이없는것...
그냥 툭~ 하고 서로 장난기있게 살짝건드리고지나가기도하고..
....심심한즐거움...
참 괜찮은즐거움이라 생각하며
"저녁은 또 뭐해먹지 ?" 하며,
오늘오후도
이렇게 조금 ...심심한즐거움...으로 음악들으며 보내려고 합니다~^^
박승화의가요속으로.. 가족 모든분들 행복한저녁 보내시구요~~^^
음악신청합니다~~~~~`
나 그리고 별/ 높은음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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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과당신/ 함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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