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곡입니다..
▽ 조용필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예전에 어머니께서 조용필씨 노래 중에서 제일 좋아하셨던 곡입니다..
그 덕분에 저도 가끔 노래방에 가면 이 노래를 부르곤 하는데, 방송에서는 듣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허공>이나 <못찾겠다 꾀꼬리>, <고추잠자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 겨울의 찻집>, <바람의 노래> 같은 노래들은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 곡은 들은 기억이 거의 없는 듯 하네요.. ^^;
밤에 열대야도 없어지고, 한결 서늘해진 걸 보니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었나 봅니다..
주말에는 오랫만에 서울나들이를 하고 돌아왔는데, 기분이 상쾌해지더라구요..
서울에 살때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늘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자주 들곤 했는데, 가끔은 사람들 북적이는 곳에 같이 섞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더라구요..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동물이라고 하는 이유를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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