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사연당첨되어서 간장게장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날부터 우편물함에 내 간장 안왔나 하고 목빠지게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목빠지기전에 왔구요~ ㄳㄳ
기뿐마음에 엄마에게 금방한 따뜻한밥을 준비하라고 한후에 집에서 열었습니다
엄마에게 말했죠
"엄마 좋지" 좋지?????"
엄마하시는말.

"꽁짜잖나!!!"

근데 엄마가 안드시는거에요
왜 안먹어?
하였더니
윤택이가 이거 엄청 좋아하는데...추석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때 줄래...
이러시는거에요
나도 못먹겠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날 안산에 사는 오빠네 집으로 간장게장 배달을 갔습니다..
비록 국물만 찍어먹어봤지만 환상적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가족 행복했습니다 ^_^

신청곡:
박상민-중년
백영규-슬픈 계절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