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인가 온몸이 뻐근해서 찾아갔던 마사지 샵에서
가요속으로를 처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벌써 7개월 전인데. 지난번에 기억속의 멜로디에 사연올리고
두 번째 글을 남깁니다.
요즘 출퇴근할때 CBS FM을 주로 듣는데, 애엄마가
절에 다니는 사람이 CBS 들으니 좀 웃기다고 그러더라구요.
'좋은 노래 많이 나오는데, 종교가 무슨 상관이 있겠어'라고
말을 해주었는데, 자주 듣다 보니 네살난 딸아이가
광고도 따라하게 되었네요..
그거 들으면서 애엄마랑 둘이 배꼽빠지게 웃은기억도 나네요.
항상 좋은 노래 감사드리고, 노래 만큼 좋은 감정을 나타내고
감정 전달을 해주는게 드문거 같습니다.
이상하게도 오늘은 유난히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나네요..
전화한통 드려야 겠습니다.
그래서 신청곡하나 부탁드립니다.
김광석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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