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김영화
2015.09.07
조회 104

아내와 딸이 9월12일에 공연하는 포크페스티벌 가고 싶다고 해서 사연
보냅니다. 특히 딸 민지가 좋아하는 윤도현밴드가 나온다고 했더니
꼭 가고 싶다고 아빠가 박승화의 가요속으로 신청해보라고 사정사정 하네요
제 아내는 유리상자 팬입니다.
제 딸이 박가속을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하시죠?
집에서도 차에서도 항상 듣고 있으니 딸아이가 묻더라고요
무슨방송 듣는데 자기가 얘기해도 못 듣냐고 짜증내길래 박승화의
가요속으로 듣는다고 했더니 그때부터 박가속을 알게 됐습니다.
지금도 사연 보내는데 옆에서 지켜보고 있네요
승화형님 아빠 체면 좀 살려주세요 딸 민지한테 큰소리쳤거든요
아빠는 애청자라 사연 보내면 DJ 아저씨가 티켓 보내준다고 했거든요
승화형님만 믿겠습니다.
신청곡은 윤도현밴드의 사랑 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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