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이 반쪽이 되셨네요
가끔은 무의식적으로
움직이는
내 모습에
잠깐 눈을 돌려 거울을 보니
그러네
정말 반쪽이 되었네..^^
괜찮아..
톡~톡 메이크업 다시 하고
핑크 립그로즈 다시 바르고
다시 이뻐졌네..ㅎㅎ
정수기 앞에 하루에 수십번도
왔다 갔다 하면서
거울을 보곤 합니다
책임이라는 단어가
종일 따라 다니는것 싶더니
곧 괜찮아라는 단어도
뒤를 따라 오더라구요
하루의 책임감이 다 끝나고
뒤를 돌아보니..
오늘도 수고했어요 라는 단어가
저를 토닥 토닥 해주더라구요
오후 네시가 되더니
가을비가 제법 내리더니
화양연화는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오후 알바 언니와
ㅎㅎ
우리 학생들한테는 고전적인 노래네요..^^
저도 익숙하지 않은 노래라
검색도 해보고
분위기있게 너무 잘 들었어요..^^
얼굴이 반쪽이 되어도
나에게
책임감..
괜찮아..
수고했어 오늘도가 있어서
감사한 하루였어요
정말 고마운
CBS 93.9..
그리고 가요속으로 있어서
또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해요..^^
수고했어 오늘도..옥상달빛
라라라..sg워너비
스물 세살..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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