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3 교실 풍경
김은경
2015.11.05
조회 92
수능이 일주일도 채 안 남았습니다.
이런 때 고 3 교실 풍경은 어떨까요?
부모님들은 어떤 교실 풍경을 상상하실지 궁금하네요.^^
실제로는 이렇습니다.
30여 명 중에 8명 정도는 자거나 스마트폰을 봅니다.
수시전형에 합격했거나 전문대에 갈 학생들이죠.
그리고 10명 정도는 공부를 하지만 틈만 나면 엉덩이가 들썩들썩합니다.
평소 공부하는 습관이 안 든 아이들인데 때가 때이니 만큼 공부하려고 애쓰고 있는 겁니다.
나머지 12명 정도는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합니다.
수능 시간표대로 공부를 하고, 기출문제를 풀고 시간을 재 가면서 눈이 충혈될 정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노트에 뭘 정리하기도 하고, 쓰면서 외우기도 하고, 졸리면 서서 공부하기도 하면서요.
이 모든 아이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바라봅니다.
전국의 모든 고 3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특히 부천 상일고 3학년 3반 친구들!
얼마 안 남았어. 지금까지 잘 해온 것처럼 마무리도 잘 하자!
아자!

김동률의 '출발'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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