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저녁놀..
김대규
2015.11.02
조회 110




신청곡입니다..

◁ 전영록 <저녁놀>


11월이 시작됐습니다..
10월까지는 잘 보내셨겠지요..
이제 두달 정도 남은 기간을 잘 보내야 한해 농사를 제대로 마무리 지을 수 있는 거겠죠..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그 끝은 미약하리라 라는 말처럼 되면 안되니까요.. ^^;
물론 보통 하는 말은 그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입니다만, 그동안 살아오면서 늘 그 반대로 살아온 것 같아서요..
매년 시작할 때에는 올 한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막 계획은 이것 저것 세우곤 하는데, 연말이 되면 그 수많았던 계획들 중에서 뭐 하나 제대로 이뤄놓은 것들을 찾아보기가 어렵더라구요.. ^^;
그러다 보니 언제부턴가는 계획을 잘 안세우는 버릇이 들어버리긴 햇는데, 그래도 큼직큼직한 계획 몇가지 정도만 세우는 정도긴 합니다..
내년에는 올해 하려다 못했던 것들을 꼭 해봐야지요..
자격증 같은 것도 좀 공부해보고, 책도 좀 읽고, 여행도 좀 다니고 그러려구요..
올한해는 뜻하지 않았던 일이 터지는(?) 바람에 계획이 틀어졌지만, 내년에는 多事多難하지 않고, 무난하게 한해 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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