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하고 30년째 되는 해!
친구들과 만났습니다.
스물 서넛이던 우리들이
그렇게 그렇게 '쉰'을 넘어. . .
이름은 생각나는데 성이 아리송한 친구,
통통하던 뺨이 사라진 친구,
마음씨만큼 후덕하게 살이 붙은 친구,
아기같던 순수한 얼굴이 아집이 느껴지는듯 어른이 되어버린 친구. . .
잠시의 어색함을 벗자 우리는 휙! ~~~
30년을 거슬러 그 시절의 대학생으로 돌아갔습니다.
웃고 떠들며 아름다운 시절의 추억 속에서
행복했습니다.
마음이 따뜻한 가을 저녁!
함께했던 좋은 친구들
- 서울교대 국어교육과 82학번 친구들. . .
이제는 서울 곳곳의 초등학교에서
중견 교사로서 아이들과 행복한 삶을 가꾸고 있는
좋은 친구들!
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그 시절이 고맙고
그 시절이 고마운 현재가 감사합니다.
친구들아! 건강하자!!!
그리고 자주 만나자~~~
<함께 듣고 싶은 노래>
조동진 - 행복한 사람
(승화씨!
퇴근 전 늘 함께하며 좋은 시간 보내고 있답니다.
저는 30년째 초등교단을 지키고 있는 조윤정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서울신구로초등학교에서 3학년 2반을 담임하고 있어요.
어제 친구들 만난 기쁨이
아직도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해서. . .음악 한곡 신청합니다^^)

30년만에 친구들을 만난 아름답고 따뜻한 가을 밤!
조윤정
20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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