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을 다니던 전자회사가 경영악화로 문을 닫는 바람에 갑자기 50세에 백수가 되었어요.
두달 가까이 열심히 취직자리를 구해봤는데 녹록치가 않고
떨어지는 낙엽만큼 저의 자신감도 떨어졌습니다.
그러다 며칠전부터 문화센터에 홈패션강좌를 듣고 있어요.
수업이 끝나고 나면 회원들과의 커피한잔과 수다도 즐겁지만
꿈의 시작엔 나이도 시간도 없다는 것을 느끼는 매일매일이
행복하네요.~
신청곡은 정유경 - 꿈
조덕배 -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
여진 - 그리움만 쌓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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