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전을하다가 우연히 돌려본 주파수에서 운이 좋게도 듣게되어
계속 듣게되는 청취자입니다.
저희는 그냥 평범하게 사는 30대후반의 맞벌이 부부입니다.
남들이 보기엔 평범보다는 조금 못미치는 생활수준일수도있지만
큰욕심 내지않고 살기에 우리가정에 큰 부족함이 없다고 느끼며
살아가고있습니다.
얼마전 우리신랑은 이직을햇습니다.
아주 무거운 드럼을 판매하는 영업사원으로요.
200kg가 넘는 드럼을 운반하는데 손목도 아파하고..
요즘처럼 계속 비가오는날씨에는 미끄러질 위험도가 더 올라가는.
우산은 커녕 우비도 못입고 일하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퇴근하고 아이들과 웃으며 저녁을함께 할수있음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가요속으로에서 저희 부부가 요즘 빠져든 노래를 틀어주면
정말 좋을거같아요.
산울림의 "청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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