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랑은 언제까지 힘들가요
변진이
2015.11.19
조회 77
안녕하세요

운전을하다가 우연히 돌려본 주파수에서 운이 좋게도 듣게되어

계속 듣게되는 청취자입니다.

저희는 그냥 평범하게 사는 30대후반의 맞벌이 부부입니다.

남들이 보기엔 평범보다는 조금 못미치는 생활수준일수도있지만

큰욕심 내지않고 살기에 우리가정에 큰 부족함이 없다고 느끼며

살아가고있습니다.

얼마전 우리신랑은 이직을햇습니다.

아주 무거운 드럼을 판매하는 영업사원으로요.

200kg가 넘는 드럼을 운반하는데 손목도 아파하고..

요즘처럼 계속 비가오는날씨에는 미끄러질 위험도가 더 올라가는.

우산은 커녕 우비도 못입고 일하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퇴근하고 아이들과 웃으며 저녁을함께 할수있음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가요속으로에서 저희 부부가 요즘 빠져든 노래를 틀어주면

정말 좋을거같아요.

산울림의 "청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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