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과 동시에 레인보우를 켜고 하루종일 레인보우를 끼고 사는 애청자에요..
매일 듣고는 있지만 오늘 처음 사연을 남겨봅니다..
어제는 퇴근후 감기몸살로 엄청 아팠었어요..
온 몸이 망치로 맞은듯이 아프고 침을 삼키키도 힘들정도로 목까지 부어 말도
못할 정도로 아팠었어요..
아파하는 저 옆에서 이마엔 차가운 물수건..그리고 이불속엔 따뜻한
물주머니를 번갈아 가며 밤새도록 간호해준 내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 하고 싶어 사연 남겨요..
오늘 아침 힘들게 출근하는 제게 감기엔 귤 많이 먹어야 한다며
귤과 핫팩을 손에 쥐어 주며 오늘도 무리하지마... 하면서 따뜻한 눈길로
출근시켜준 여보야~~~ 고마워요..
모두들 감기조심하세요...
신청곡은 이승철/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들려주세요..

매일 듣고는 있지만 오늘 처음 사연을 남겨봅니다..
강가형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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