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랑하는 색시 김경란과 저의 결혼16주년 기념일입니다.
사랑한다고 옆구리 콕콕 찔러서 결혼했지만,
정작 "사랑한다"는 말보다는 미안한 마음이 점점 커지네요.
어느덧 훌쩍 커버린 딸의 성장만큼 우리의 시간들이 흘러갔네요
오늘은, 이쁜 딸 은지 학원 보내고 나면
둘이서 오붓하게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칼질하며
저녁을 함께 하려합니다.
결혼식 피로연 떄 함께 불렀던 노래
4월과5월의 [등불] 신청합니다.
P.S) 아내의 퇴근시간이 5시라서 2부 시간에 들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