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의 날, 위로의 노래 들려 주세요.
김은경
2015.12.02
조회 149
오늘 수능 성적표가 나갔습니다.
일명 '통곡의 날'이지요.
눈가가 뻘겋도록 우는 여학생,
어깨를 들썩이는 남학생,
침묵하는 아이들...
지켜보는 선생님들 마음도 많이 안타까운 하루였습니다.
특히 작년 결과가 마음에 안들어 재수한 아이들 성적이 썩 좋질 않아요.
수능이 어려웠던 탓인데
고개도 못 들고 성적표 받고 도망치듯 가는 아이들 뒷모습이 쨘합니다.
얼마든 좋은 날이 온다고,
더 많은 기회들이 남아 있다고
위로해 주고 싶습니다.
박승화님께서 좋은 노래로 위로해 주세요.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 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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