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시험관으로 어렵게 얻은 아기가 겨울에 태어나 첫생일을
맞이했습니다(12월 11일)
나이들어 낳은아이라 너무 소중하고 귀하지만 나이들어 낳은터라 마음만큼
잘해주지 못하는것 같아 미안하기도 합니다.
힘들때도 있지만 아기가 하루하루 커 가는 모습을 보면 그저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아기랑 라디오를 자주듣는편인데 음악이 나오면 머리와 몸을 어설프거 흔들거립니다.
보고있으면 그저 웃음만 나옵니다.
귀한아이인만큼 늘 다짐해봅니다"집착하지말자. 오냐오냐 키우지말자.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아이니까 어차피 내것이 아니다.
소유하려고 말자...."
오늘도 잠자는 아이 얼굴을 들여다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봅니다.
아이와 함께 듣고 싶습니다: 이종용의 "겨울아이"
이름:최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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