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곡입니다..
◈ 김현식 <넋두리>
대학교때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노래 후반부에 절규하듯이 부르짖는 김현식씨의 음색에 반해서 이 노래를 한참동안 들었었거든요..
갈테면 가라지, 그렇게 힘이 들면..
가다가 지치면 또 일어나겠지..
떠나간 님을 향해 절규하는 것이었는지, 아니면 지쳐 쓰러지는 자기자신에게 부르짖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처절한 목소리가 너무 가슴 깊이 박히더라구요..
요즘처럼 찬바람 부는 계절이 되면 문득 듣고 싶어지는 곡이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