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시집간 딸이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전하는순간
눈시울이 뜨거워지며 가슴이 쿵쾅쿵쾅,,,,,어찌나 떨리던지...
엇그제 시집와서 아무것도 모르고 아이낳고 키울때는 그냥 그렇게
무덤덤하게 지나던것들이 이제 나이먹고 딸이 임신을 햇다는 소식을
듣게 되니 참 감회가 새롭고 나이먹음이 조금 실감나기도 합니다
어떤 아기가 우리 가족이 되려나~~
너무도 설레이고 기다려집니다
난 또 어떤 할머니가 되려나? 좋은 멋진 할머니가 되어야겠죠
벌써 아기 이불이며 아기옷가게를 기웃거리고 잇다니...ㅎㅎㅎ
축하해주세요
우리딸과 함께 들을 수있게 좋은노래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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