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전 서울 양천구에 박종태 입니다.
난 은행 옆에서 담배를 한대 피면서 주변을 살펴보고 있는데.
할머니 두분이 나에게 은행 어디로 들어가는가요?
하는 물음이었다.
그때 시간은 오후 5시 10분쯤.
어머니 왜그러시는데요.
은행을 들어가야 하는데 출입문이 다 잠겨다고 하신다.
네 어머니 이쪽으로 오세요.
하고
후문을 향해 난 두분을 모셨다.
후문은 회색 방화문 번호키가 설치되어 있었고 우측에는 인터폰이 있었다.
(구,제일 은행)
난 초인종을 누르고 은행직윈을 기다리는데 남자 직원이 나와서 하는말 은행영업이 끝났다면서 낼 오세요 란 첫마디 였다.
할머니는 매우 급한 목소리로 하시는 말씀
나 은행에 돈 찾으로 왔다고 말씀하셨다.
은행 문을 붙들고 있는 남자직원에게 내가 나섰다.
들어갑시다.
그러자 문은 열리고 직원은 한걸음 물러 스면서 출입을 허용했다.
근데 두분중 한분은 허리가 90도 굽은 허리에 유모차와
비슷한 카트를 두손으로 붙들고 밀고선 은행 문턱을 넘을려고 하니 넘 높아서 밀고는 갈수가 없었다.
그래 내가 또 나섰다.
그걸 두시고 저를 잡으세요. 하고 전 할머니를 끌어 안고 은행 문턱을 넘어 모시고 다시 카트를 할머니께 전해드리고 나올려고 하는데.
은행 여직원의 목소리가 또 내 귀를 자극 시키고 있는게 아닌가!
할머니 은행 마감시간이 지났어요 내일 다시 오세요. 한다.
또 난 나설 수 밖에 없었다.
할머니 말씀
지갑을 조금전 분실 했다고 하시면서 내 돈좀 찾아 주던가 통장 거래정지를 요청하신다.
은행 직원 그럼 할머니 신분증을 주세요. 하자
할머니는 빽속에 신분증이 있는데요
빨간 빽이요.
그러자 또 내가 나섰다.
우측 옆 테이블을 보니 우...팀장 명패가 보이길래 우팀장님 좀 보세요.
할머니는 애가 타서 이리도 급한데
뭐하는 건가요.
하고 점잔은 목소리로 질타를 했다.
그러자 여직원
할머니 주민번호 말씀해 주세요
이제 말이 통하는구나 하고.
난 지켜보기로 생각했다.
할머니 1930...
주민번호를 말씀하신다.
난 거기서 아 86세시구나.
할머니는 아주 고왔다.
결론은
직원..
할머니 걱정 안하셔도 되겠읍니다.
아직은 통장 안전합니다.
지금 정지 할께요
걱정마시고 낼 다시 오셔서
통장 재발급 받으시던가
혹시 찾으면 가져오세요
한다.
난 왜 거기서 끝까지
돌아가지도 못하고
서 있었는지!
그리고 할머니 왼쪽 어깨를 붙들고 은행 문을 나설수 있었다.
어머니 조심히 가세요.
그리고 건강 하세요.
하고
인사를 끝내고 고맙다는
말씀과 함께 두분의
할머니는 멀어져 갔다.
난 거기서
또 담배 하나를 물고 보이지 안을때까지 얼음이 되었다네.
박회장 미안 댓글이 넘 늦었지?
이글을 쓰면서
또 날 시아를 흐리게 만드는군
웃자. 웃자
나에게 속 말을 하면서
이글을 마무리 하겠네.
오늘도 밝은 하루가 됩시다.
친구들 사랑합니다.
박종태가♡♡
전남 고흥 두원중앙 초교 5회 동창들에게 들려주고픈 노래
더 파워 오브러브(힘있는사랑) 들려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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