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자인데요
한창 일할 나이에 갑자기 찾아온 허리 디스크 때문에 하던 일도 그만두고
1년이 넘게 운동만 하면서 보존치료 중입니다.
처음에는 극심한 고통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그 어떤 희망도 없이 못된 생각도 하면서 지냈는데요
우연히 듣게된 CBS 음악FM 채널 덕에 좋은 음악도 듣고 좋은 멘트도 듣고
또 여러 분들의 다양한 사연들 들으면서 자연히 마음이 편해지고 긍정적인
생각도 조금씩 하게 돼었어요.
요즘은 절망보단 더 큰 희망을 가지고 살려고 노력한답니다^^
늘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사연은 처음 남기는데
앞으론 자주 들를게요

노래 듣고 싶어요~

저때문에 같이 고생하시는 엄마가 좋아하시는
조용필의 그겨울의 찻집 틀어주세요~
엄마랑 같이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