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 사연 올립니다~~
김지연
2016.01.08
조회 192
세상에서 가장 미웁고, 철없이 굴던 그놈..
어릴때 사고만 치고 돌아다니다 세월 다 보내고..
불과 4년전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누구 보다 새출발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바로 제 동생(준우)랍니다.
동생은 가족들의 애간장이 아닌 숯덩이를 만들정도로 유년시절엔 사고뭉치였었죠. 사고 치고 수습하러 부모님이 찾아다녔던 일들이 주마등 같이 스칩니다. 해결하나 해놓고 등돌아 서면 또 사고치고..또 수습하기 바빳던 부모님은 손이 발이되도록 자식을 용서해달라며 고개를 숙이고 비시던 부모님의 마음 고생을 그땐 모르고 날뛰엇던 동생(준우)
그런일을 반복하며 장년기까지보냇던 어리석은 녀석이..
5년전부터 마음을 가다듬고 사회생활 시작하고 있는중인데 달이가고 년이 바뀔때 마다 동생이 대견스럽습니다. 그런 그의 나이가 올해 불혹이되었어요.
이제는 부모님과 저는 동생을 믿고..
동생 또한 가족에게 신뢰감을 주며 아주 열심히 생활하며 잘 살고있습니다.
몇푼 안되는 월급이지만 부모님 용돈도 챙겨드리고,,
적금도 넣고, 또 차도 구입했답니다.
무엇보다 지금 직장이 동생이 태어나 지속적으로 다니는 직장인데..
사회 첫걸음이며 근무경력 5년차가 되엇어요..ㅎㅎ
비록 밤과낮으로하는 교대 근무이지만 결근 한번없이 근태 사항이 좋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직장생활도 야무지게 하고 있다는 소식도 종종 듣고있습니다.
비온뒤 땅이 더 굳는다는 얘기있듯이..
수많은 일들 있엇음에도 불구하고 그 일들 살아가는데에 교훈 삼아서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 있는 동생입니다.
사고만치고 지나간시간 어느새 마흔에..
그의 또래들은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고 또 학부형이된 친구들도 있지요..
조급한 마음 갖지않고 한걸음 한걸음씩 목표를 설계할거라며 얘기하는 녀석의 마음은 가족들을 안심시키는 말이기도 하겠지만 누구보다 꿈을 현실로 이루려는 기대치는 더 컬 것입니다.
"이제는 아버지한테 효도할거다"는 말과 "누나 행복하게 해줄께"라는 말은 동생에게 의미가 있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서울이고 동생은 안산에서 거주하는데 일년에 두 세번 만나서 맛나는것 먹고 헤어지지만 자주볼수없어 아쉬움이 있어요.
이번 생일때도 그럴것 같은데..
저 또한 송구스러운 말이지만 지금까지 동생에게 변변한 밥한끼 차려줘본적도 없고 미역국 또한 끓여준적이 없네요..무십타 싶습니다..ㅎㅎ
그래서 마음먹고 동생에게 정말 잊지못할 선물..진심이있는 선물 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문을두드립니다.
쓸쓸함이없이 외로움없는 1월 20일은 생애 최고의 날이되엇음 하는 바램이며.. 마흔을 축하해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꽃다발 한~~아름과 케익을 동생에게 부탁드립니다.
동생 회사로 보내주심 더 고맙겠어요. (주) (인지컨트롤스)
사랑하는 동생에게 누나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생일 축하 사연 올려봅니다. 양력 1월 20일 입니다
20날 방송에 신청곡도.. 동생은 "이루" 노래 좋아합니다
앞으로 동생이 많이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있길 소망하며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임을 세상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병신년 붉은 원숭이 해를 맞이하여 승승장구하길 기도합니다.
내동생 준우 파이팅!

동생(폰)--010.5647.7117
우편--429-849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267-3(2다 504)
(주) 인지컨트롤스
김준우 (회사에 동명이인이 있다고 하니 김지연 누나로부터라고 기재요함)

ps.박승화가요속으로.. 승화님을 비롯하여 작가님 제작진님 모두 홧팅 하시고..
4~6시 웃음과 행복감 주시어 늘 감사합니다..
2006년부터 시청은 했지만 감사의 말 이제야 띄웁니다 ^&^
늘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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