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쉰이 된 남편이에요.
11월 말에 퇴사하고 12월달에 건설현장 일당으로 일하다가
허리 삐끗해서 병원 댕기고~
오늘 좀 좋아졌다고 새벽에 인력사무소로 출근한 남편..
아침에 저 출근하는데.. 집에 다시 들어오더라구요..
날씨가 추워서 일당 일이 없다고요~
여보~~
천천히 해~~
급할거 없어~ 알았쥐~~
하지만 내심..내 마음은 [김광석의 일어나]를 외치고 싶네요 ㅋㅋ
여봉~~ 내가 많이 좋아하고 응원하고 있는거 알쥐??
인생 길잖아~ 이제 반 왔어~!!!
노원구에 사는 똑순이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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