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잘보지않는데,
어쩌다가보니 저녁식사를하면서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데요~
며느리는 거실에서 밥상을펴놓고
멸치를 다듬고있었고
그때 나이가많은 시어머니가 방에서나와서 며느리 멸치다듬는것을 보고는
머리와 꽁지를 다떼버리고 다듬냐며 야단을치며
머리 꽁지붙여서 다시 다듬어라 하는 드라마장면을 보니..
갑자기
결혼해서 신혼시절때 남편보고 제가,
" 나도 시어머니가 계셨으면 사랑받았을텐데~ "
이런말을 가끔씩해서
부모님이 일찍돌아가신 남편을
할말이없게했든 생각이드는게
나도 참 철없이 살았었구나..
하는생각에 남편한테 미안한생각이 드네요~
저희남편과 함께
듣겠습니다
이번 토요일은 남편출근 않하는날이라
그날 부탁드려도 될까요~
신청곡 / 왁스~~ 엄마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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