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곡입니다..
● 하사와병장 <목화밭>
멜로디는 상당히 흥겨운데, 노랫말은 제법 서글픈 내용을 담고 있는 곡입니다..
그 옛날에는 ~~밭에서 데이트를 종종 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갈대밭, 목화밭, 옥수수밭 등등..
6,70년대 영화를 보면 젊은 연인들이 몰래데이트를 할때 보면 그런 곳에서 주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이야 그런 곳을 찾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굳이 그렇게 멀리까지 가서 데이트를 하는 커플은 찾기 어려울 테지요..
이제는 三寒四溫이 아니라 한 열흘 포근했다가 열흘 추웠다가 다시 포근해졌다가를 반복하는 듯 합니다..
十寒十溫이라고나 할까요..
옷을 어떻게 입어야할지 좀처럼 감을 잡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
겨울이니까 마냥 두터운 옷만 입자니 갑자기 날이 좀 풀리면 그 옷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는데, 그렇다고 가을옷을 꺼내입기도 좀 그렇고..
벌써 2월이 시작됐습니다..
작년에도 이맘때 이런 내용의 글을 썼던 것 같은데, 2016년의 열두달 중에서 첫번째 달이 지나가고 두번째 달이 시작됐습니다..
이렇게 한달 두달 가다보면 어느새 2017년이 찾아올 테구요.. ^^;
올 한해도 연말이 되어서 후회없었노라고 말하려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지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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