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또 때문에 고민이네요ㅜㅜ
윤태권
2016.02.02
조회 152
두달전
가족 모임때 갑자기 누군가가 텔레비젼에서 하고 있는 마니또를 하자고 했습니다.
저희는 모두 출가하여 잘 살고 있는 6남매로 일년에 명절을 제외하고도 서너번씩 모여서 식사를 하기도 하고 조카들과 함께 체육대회도 하는 우애있는 식구들입니다.
다가오는 설날때까지 마니또 활동을 하고 설날에 2만원내외의 선물을 하기로 하고 마니또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뽑기를 했는데 저한테는 2년전에 결혼한 여동생의 남편, 그러니까 저에게는 매제가 당첨이 되었네요.
6살 적은 여동생의 남편은 저보다 1살 적어서 서로 말을 높이는 사이이고, 서로 아직까지 서먹한 사이였는데... 저의 마니또가 된 겁니다.
저는 이제까지 한번도 마니또를 해 본 경험도 없고 뭘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몰라 그동안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 드디어 일주일 앞으로 그날이 다가 왔네요.
표시 안나게 해야 하는데... 뭘 어찌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선물도 뭘 사야 할지도 고민이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초조해 집니다.ㅎㅎ

혹시... 박승화님...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혹 마니또 해보신 분들 경험 팀도 좀 나눠주셨으면 합니다^^

신청곡: 조관우 "늪", 혹은 조관우 "꽃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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