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로 육아휴직에 돌입한 11개월 20일 아기 아빠입니다.
제가 휴직에 들어가면서, 내일부터는 아내가 복직을 합니다.
일년 반 동안, 임신 기간을 합치면 2년 이상을 24시간 아이와 함께 있으면서,
육아와 가사에 힘들었을텐데도 힘든 내색 하나 없었던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역지사지라고, 2주 동안 육아 예행 연습을 했는데요.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그 아내에 그 남편이기에 저도 잘 해낼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저도 저지만, 오랜만에 일에 복귀하는 아내에게 응원하는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지금 같이 아이 돌보면서, 아내가 소개해 준 레인보우 가요속으로 듣고 있는데,
사연 소개되면 참 좋겠습니다. 내일부턴 아내가 일을 하느라 아마 못 들을테니까요.
언제까지고, 누구 엄마~! 가 아닌, 이름으로 제 아내를 부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유리상자_신부에게 신청해도 될까요?)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