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을 맞이하며
김미숙
2016.02.26
조회 84
하루 하루 바쁘게 살다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면 어느새 한달이 지났고,
한숨 한번 돌리고 나면 계절이 문턱앞에 문득 닥아와 있습니다.
어느새 제 마음도 봄의 향기와 햇살처럼 반짝이는
빛으로 가득 차 올랐습니다.
밝은 햇빛을 안고 그동안, 추위에 모셔 두었던
뿌연 먼지들을 깨끗히 닦고
자전거를 타고 산책로로 나가 바람을 쐬기만
해도 새로운 감정들이 새록 새록 들었답니다.
신청곡: 유리상자--사랑해도 될까요?
로이킴--봄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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