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없이는 못살아 신청합니다.
김숙경
2016.03.03
조회 405
저에게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이 벌써 고3이 되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고3이 저에게도 오네요...
특성화고를 다녀서 수험생 엄마는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걱정이 앞섭니다.
앞으로 남은 삶을 어떻게 살것인지 최고로 중요한 시기인 고3
1년만 열심히 살아보자고 이야기하지만 이녀석 엄마의 말을 제대로 듣고 있는지 말로는 알았다고 하는데 여전히 변화가 안되니...
애타는 엄마의 맘을 알까요?^^*
어제부터 아침마다 문자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고3 첫째날 아들 화이팅, 고3 둘째날, 사랑한다 아들. 엄마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맙다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물론 답장은 없죠^^*
엄마 아들 현수 2016년 열심히 한번 살아보자 파이팅.
얼마전 패티김 선생님의 그대 없이는 못살아를 듣고 있었더니
엄마 할머니 같다네요^^*
노래 신청합니다. 현수야 엄마는 아들없이는 못살아
패키팀선생님의 그대 없이는 못살아 신청합니다.

우리 아들 홍삼 먹고 열심히 공부하게 홍삼액 선물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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