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떨어지고 마음이 우울해요
세아마암
2016.03.22
조회 117
제가 너무 기대했던 걸까요??

아직도 힘들게 살고 있는 친정 부모님을 위해
전세임대 신청을 했어요..
6년째 병환중인 아버지를 위해 뭐라고 해드리고 싶으나
내 생활도 빠듯해 뭐 하나 해드릴수가 없네요..

곰팡이 가득 피어있는 집에 병원에서 잠깐 모셔와도 기침때문에 집에 올수가 없어
그거 하나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신청했는데..
그거마저도 예비입주자 되었다고..
예비입주자들은 거의 입주가 안된다고 그러네요..

6년전 2차 뇌경색 발생후
우리 가족이 풍지박살 났죠
드라마에서나 보는 집에서 쫒겨나고
병원비 못내 쫒겨나고
파지줍고 다녔었는데..
다시 안도하려던 차에 3차 뇌경색..
3차 뇌경색이 발생되고 코에 콧줄 꼽자고 그랬는데..
우리 가족 잘 위기 넘기고 이제 조금 좋아져가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병원비에 허덕이며 이렇게 살아야 할련지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고 마음이 아파요.

그래도 제가 마음을 놓으면 안되겠기에
아둥바둥 잘 버텨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하루하루 이겨나야 할것이 많이 있지만.
힘들어도 잘 이겨내야겠죠??

우울한 제 마음을 위해 제가 자주 듣는 럼블피쉬 으랏차차를 부탁합니다.

여행상품권 이런거 있음 선물도 주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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