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님들이 그래요
학생들이 오는 분식집에
음악들이 너무 고전적이라구요..^^
하지만 응답하라 1988 이후로
가요속으로에서 흘러 나오는 곡들을
많이 따라 부르더라구요
너무 바쁠때는..
무슨 노래가 나왔는지
잘 모른 적도 있지만
그래도 가요속으로는 저에겐 봄입니다
하지만 오늘 가요속으로가
저를 또 울렸어요
최진희의 천상재회가 흘러 나오자
눈물이 금새 그렁 그렁
손님들 앞이라 슬그머니
눈물 훔치며
떡볶이도 팔고
김밥도 팔고..^^
지난해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보고 싶었어요
우리 엄마 천상에서는
늘 꽃밭이겠지요
후~~
낮에도 울고
지금도 울고
에구 이 봄날..
승화님 콘서트에도 가고 싶고..ㅎㅎ
화이팅!!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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