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치과 예약이 있어 승화씨 방송들으며 퇴근하는데 기숙사에 있는 딸아이
전화번호가 뜨는 거예요. 나도 모르게 가슴이 덜...컹. 예감은 딱 ~~
갑자기 위가 쓰리고 화끈화끈 하다며 울먹울먹 이더라구요. 차를 돌려 학교로
향해 가는데 눈물이 나는 거예요. 분명 수욜에 전국 모이고사를 봤는데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일거라는걸 알고 있어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누구나가 격는 일이라는걸 알지만 어떻게 해주지 못하는 이마음.
병원에 들러 처방을 받으니 신경성인건 같은데 시간날때 검사를 해보는걸로..
바로 학교로 데려가면서 그저 괜찮아 시험 스트레스 받지마라...걱정마 다 잘댈거야
이말밖엔 못했어요. 어제못한말 딸에게 하고 싶어요. 엄마딸 고맙다. 사랑해^^
1988 보면서 이노래 좋네 하고 말하던게 생각나네요
신청곡
이적-걱정말아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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