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전에 잠자리에 일찍 들었지만
쉽게 잠이 들지 않네요.
여느때 같으면 밖에 들리는 빗소리가 자장가처럼 들리며
기분좋게 잠들 수 있었을텐데 양옆에서 잠들어 있는
두 딸들의 기침소리가 안쓰럽기만 하네요.
첫째는 열도 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게 보육교사 실습 내일이면 5일차인데 이건 이러지도저러지고 못하고 속만 타들어가네요.ㅠㅜ저희는 주말부부라 옆에 신랑도 없고 그렇다고 부모님들이 가까이 사시지도 않거든요.
부디 내일 아침에는 열이 잡혀 정상컨디션으로 돌아와주길 바라며 잠드는 수 밖에요.
왁스의 황혼의 문턱 신청합니다!
예전 젊었을적 즐겨부르던 노래인데,
두아이의 엄마가 되니 이 노래 들으면 가슴 찡할때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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