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 부부 결혼 18주년입니다. 축하해주실꺼죠...
힘들게 어렵게 만나서 벌써 18주년이라니..감회가 새롭습니다. 이제 중2가 된 아들이 어제 저녁 양말한짝씩 선물해 주네요. 비싸고 좋은거 해드리고 싶은데
용돈이 다 떨어져서 어쩔수 없이 고른게 3천원 하는 양말이었습니다.
그래도 그게 어딘지...ㅎㅎ
벌써 그렇게 커서 선물도 해주고..기분이 참 좋았었지요.
그리고 5월 16일은 집사람 생일인데,, 김광석을 참 좋아하는데요..
티켓 좀 신청해봅니다. 저도 완전 김광석 팬이구요..집사람 생일에 멋있게
티켓 '착' 내어 놓으면 멋있는 남편이 될런지도...
봄에 어울리고 저의 결혼기념일에도 어울리는 봄노래 '모세'의 '사랑인걸'
신청합니다.
승화씨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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