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사람을 만나 결혼해.
너를 굶기지 않을 정도의 돈을 벌고
가끔 꽃을 사주기도 하고,
주머니에 따뜻한 커피를 숨겨 놓고
아내를 기다릴 만한 남자를 찾아..
배우고 열심히 성장해 준 것처럼 앞으로도
지금처럼 그렇게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아빠는 기도한다.
새롭고 서툴던 작년보단 올해는 많이 수월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빠는 처음엔 예쁘고 똑똑한 딸이길 바랬는데,
지금은 건강하고 현명한 딸이 되었음 한다.
그리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어 모든 이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렴. 항상 잘 웃고, 칭찬에 인색하지 않고, 예의를 알고,
진실의 힘을 믿는 참된 사람이 되도록 아빠랑 같이 노력해보자.
앞으로도 아빠는 너의 든든한 후원자 이자, 가장 친한 친구로 지내고 싶구나.
사랑한다! 우리딸…2016년 4월의 어느 봄날 아빠가.
딸과 함께 공연보고 싶네요.
5월을 맞아 아빠와 크레파스 신청곡입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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