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추억만들기..
김대규
2016.04.24
조회 36




신청곡입니다..

★ 김현식 <추억만들기>


최근에 가까운 이웃나라에 Healing을 핑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갑작스레 일을 좀 쉬게 되어서 짬이 좀 나다 보니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는 여유도 갖게 됐구요..
적지않은 나이이다 보니 재취업이 걱정이 되기는 하는데, 뭐 걱정한다고 해서 해결이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이 되다보니, 그냥 마음은 어느 정도 편하게 먹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여행도 기분좋게(?) 다녀왔고, 여행 가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제 자신을 돌이켜볼 수 있는 시간도 가져봤구요..
지금까지 살면서 뭐 하나 변변하게 제대로 이뤄놓은 것이 없다는 것이 적잖이 아쉽기는 하더군요..
물질적인 것이 되었든 정신적이 되었든 뭐 하나라도 누군가에게 떳떳하게 내세울 수 있는 뭔가가 있어야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게 딱히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나이가 더 들기 전에 뭔가를 해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그게 부담이 좀 되기는 하는데,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지금보다 더 나이가 들어서 고생하지 않으려면 지금 그래도 조금이리도 더 고생을 하는 것이 맞는 거겠지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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