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한창 중간고사 기간이에요.
학생들 시험볼 때 선생님들은 오래간만에 같이 밥도 먹고,
조퇴하고 볼 일도 보고 그런답니다.
저도 어제 교과선생님들과 점심, 저녁을 같이 했어요.
평소에는 방과후 수업에, 야간자율학습 감독 때문에 시간이 안 맞거든요.
3월에 발령 받아 오신 분과 처음으로 함께 식사를 했어요.
그동안 어떤 교사로 살아 왔는지,
앞으로 어떤 교사로 살아야할지,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는데, 참 행복했습니다.
다들 고민이 많고, 힘든 점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짐을 내려 놓고 함께 들여다 볼 기회가 없었어요.
비도 와서 어찌나 좋던지요.
종종 이렇게 모이고 싶은데, 아마 기말고사 때나 가능할 것 같아요.^^
상일고 국어과 아자!!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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