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달팽이..
김대규
2016.05.16
조회 128




신청곡입니다..

○ 패닉 <달팽이>

예전에 우스갯소리로 그런 이야기가 유행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한국에 살면서 자기집 마련하는 것이 정말 힘든 일이고 어려운 일인데, 달팽이는 태어나면서부터 자기집을 갖고 태어나니 그보다 좋은 게 어디 있겠냐는..
가격이 비싸고 싸고를 떠나서 일단 '내 집' 또는 '우리 집'이라는 것이 있으면 여러모로 안정된 삶을 살 수 있을 겁니다..

달팽이는 참 느립니다..
달팽이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잠이 솔솔 올 정도로 많이 느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팽이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자기 갈길을 갑니다..
언젠가는 자기 목적지에 도착하겠지요..
한달이 됐든, 1년이 됐든, 10년이 됐든, 언젠가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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