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들은지 며칠안된 새내기에요
어제는 시부모님과 함께 오랜만에 외식을 했답니다
고기를 별로 안좋아하셔서 늘 외식은 횟집이였는데
어제메뉴는 고기였어요~ㅋㅋ
왜냐구요? 저 아기엄마됐거든요
이제 8주차라네요 아기집보고 왔어요
전혀 실감이 나질 않아요 입덧도 없고 딱히 땡기는것도 크게없고....
그래도 잘 먹어야한다며 시부모님께서 우리 아가(저)좋아하는 고기먹으러
가자고~ㅎㅎㅎ

저보고 늘 아가~이쁜새아가~ 하시거든요
첨엔 낯설고 닭살스러워서 조금 간지러웠는데 그 말 너무 듣기좋아요
우리아가~ㅎㅎㅎㅎㅎ
어제도 저 이뻐해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는데
이렇게 방송을 통해서 또 하고싶어서요 ^^
늘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밖에 없는 며느리라고
저 갈때마다 반겨주시고 하시는것도 다 감사드리고 ㅎㅎ
앞으로 더 잘하는 이쁜며느리가 될께요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