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의 사위 사랑
박성주
2016.07.07
조회 64
아침 8시 한참 츨근 준비하는데 전화가 왔어요
보니 부산 장모님 이시더라구요
이른 시간이라 깜짝 놀라 얼른 받았죠
말씀인즉슨 총각김치하고 이것저것해서 보내셨다는 거여요
올해 80이신데도 힘들게 담아서 보내셨다는 거여요
솔직히 집사람솜씨가 좀 그래요
감사하기도하고 죄송하기도하고
더 잘해 드려야 하는데 맘 뿐이지
장모님 잘 먹을께요
부산 계시는 장모님과 아침부터 저녘까지 붙어서 일하는 집사람과 같이 듣고싶어요
신청곡 해바라기 소박한기쁨
부탁해용 수고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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