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 한참 츨근 준비하는데 전화가 왔어요
보니 부산 장모님 이시더라구요
이른 시간이라 깜짝 놀라 얼른 받았죠
말씀인즉슨 총각김치하고 이것저것해서 보내셨다는 거여요
올해 80이신데도 힘들게 담아서 보내셨다는 거여요
솔직히 집사람솜씨가 좀 그래요
감사하기도하고 죄송하기도하고
더 잘해 드려야 하는데 맘 뿐이지
장모님 잘 먹을께요
부산 계시는 장모님과 아침부터 저녘까지 붙어서 일하는 집사람과 같이 듣고싶어요
신청곡 해바라기 소박한기쁨
부탁해용 수고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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