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곡입니다..
◆ 장필순 <어느새>
눈을 잠시 감았다 뜨면 하루가 가고, 일주일이 가고, 한달이 가고, 일년이 가는 듯 합니다..
흘러가는 강물을 잡을 수 없듯이 가는 세월도 잡을 수 없는 거라던 어느 노랫말처럼 시간은 정말 속절없이 잘도 흘러만 갑니다..
가끔은 그렇게 흘러가기만 하고 돌아올줄은 모르는 세월이 야속할 때도 있기는 합니다만, 시간을 멈출 수도, 되돌릴 수도 없기에 그냥 야속해하고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뭐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처럼 하루에 몇시간 안자고 그 시간에 뭔가를 할만큼의 열정이나 체력은 안되지만, 그래도 제 정신과 육체가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는 가급적 열심히 살아보도록 노력하는 수밖에 없겠지요..
매일매일 그날을 마감하면서 오늘 나는 최선을 다 해서 살았는가, 내일 하루를 떳떳이 맞이해도 될만큼 열심히 살았는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내 자신에게 많이 부끄럽지 않을 만큼은 열심히 살도록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정말 그렇게 살고 있는지는 제 스스로가 평가하기는 어려운 일인듯 합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는 만족을 하고 있기에 다행이기는 합니다만, 타인이 봤을 때는 그런가는 모르는 일이니까요.. ^^;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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