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새벽부터 전화벨소리에 깬 나는 형부의 말에 언니 가 위독해서 간검사을
해줄수 없냐고 다급한 말을 하였다. 순간 번뜩 언니에게 급한일이 생겨나
싶어 다급이 아산 병원으로 달려갔다.정말 언니 의식이 없었고 간이식을 하지
않으며 일주일도 못산다했다. 형부에 눈에는 눈믈가득했고 담당의사는
언니가 의식이 없고 이미 황달이 몸 전체까지 와서 당장 간이식을 못하며
3일도 견디기 힘들어 중환자실로 언니을 옮겼다. 나는 당장 응급실로 가서
간검사을 하고 기다리라는 말만 듣고 집으로 왔다 그다음날 이식센터에서
언니가 오늘이 고비라면서 MR검사을 하라고 병으로 오라고 급한 전화을
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아이들만 놓고 병에 도착하니 나의 간도 넘 작아
형부와 함께 언니한테 간을 이식할수 밖게 없다고 바로 입원하여 여러가지
검사와 서명을 하고 언니가 먼저 수술실로 가고 나와 형부는 저녁8시30에
수술이 시작되었다 저는 8시간 수술을 하고 마치에서 깨고 보니 새벽4시
회복실에서 나는 코에 산소호흡기 배에 작은 물주머니3개가 목에는 여러개의
주사가 목에 걸려있었다 그때서야 수술이 끝나구나 싶어 언니 소식을 물엇보니
언니20시간 걸린다고 했다. 한참을 자고 일어났니 동생이 언니가 수술을
마치고 유리관 집중실에 있고 수술은 잘된다고 했다. 다행이 언니는 나랑
조직도 혈액형도 같고 부족한 간은 형부에게도 이식받아 회복이 빨라
이틀뒷에는 간이식집중치료실로 그리고 일반병동으로 1인실로 점점
의식이 돌아오면서 가족들이 총 동원되어 언니을 간호하였고 나는 보호자도
없이 이 아픈 고통을 참고 견딜수 밖게 없었다 .언니가 더 급하고 배도 더
많이 절개 했기 때문이다. 나는 10일간 입원하고 형부와 마지막CT검사을 하고
퇴원했다. 언니는 점점 회복이 빨라지면서 2차 간속에 물주머니 2시간
수술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빠르면13일 퇴원할것 같다는 말에
너무 좋았고 다시 새롭게 태어난 언니에게 퇴원하기전에 꽃다발 선물
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 보내요. 신청곡 추가열의 살아 있어 행복해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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