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메뉴는 감자국
김미현
2016.09.12
조회 36
설거지를 하고 쌀을 씻어 밥을 하고
음식물쓰레기 및 화장실쓰레기까지 버리고
저녁엔 감자국을 끓였어요...
저 9월10일 저녁부터 집에서 잤어요
8월9일날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신 뒤로
한달을 병원에서 지내고 자다가
집에서 잔지 이틀밤이 지났네요...
엄마가 계신 소중함을 깨닫고
부모님이 내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새삼 깨달았어요..
집안 살림을 맡게 되었고
생활비 기타 등등 관리해야 할 것들이 투성이지만
그렇지만 행복하다는 것을 알아요..
저에겐 엄마와 아빠가 있으니까요..
오빠가 주신 커피로 오늘 맛난 커피를 마셨답니다...
오빠도 제게는 참 소중한 인연이네요
라디오디제이와 청취자의 인연...
오늘도 감사해요..
내일도 감사하구요..
오빠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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