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냉난방기 a/s기사라 여름휴가가 없어서 방학내내 집에서만 있던 울아들이 안쓰러웠는데
올첫휴가를 완도로 여동생네랑 2박3일로 해남을 거쳐 완도를 거쳐 목포로, 마지막으로 전주한옥
마을로 알차게 보내고 왔어요..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에 고생한 울서방님도 방학에도 아무데도
못가본 울아들도 직장에 다니는 저나 울동생네나 정말 힐링 제대로 하고 왔어요.. ㅎㅎㅎ
이제 두어달뒤면 겨울난방a/s일에 치일 우리 서방님...이번 여행으로 힘이여 솟아라.. 아자아자..
그런 의미로 우리 서방님이 젤 좋아하는 그룹 들국화의 "행진" 부탁드려요..

난생처음 사연과 신청곡을 적어봅니다.
김은숙
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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