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36년생 할머니입니다.
신혜경
2016.10.09
조회 45
안녕하세요. 저는 81살의 분당사는 할머니랍니다. 폐암으로 할아버지를 먼저 보낸 뒤 혼자 산지 2년이 되었네요. 매일 박승화씨 라디오를 듣는 게 소중한 일과가 되었습니다. 컴퓨터를 할 줄 몰라 참여를 하질 못했는데, 오늘은 딸에게 부탁을 하여 글을 써봅니다. 다음번엔 제가 직접 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이렇게 노인네도 이 방송을 즐겨듣는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요즘 건강이 별로 안 좋은데, 재우 할머니 힘내시라고 박승화씨가 말씀해주시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딸이 바빠서 글을 잘 못써주는데, 오늘은 특별히 시간을 내주네요. 늘 좋은 노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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