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많이 축하해주세요
한미애
2016.11.23
조회 64
늘 퇴근길 운전하며 차에서 듣다가
오늘은 잠시 시간이 있어 cbs 회원가입을 하고 글을 적어 봅니다
중고증학교 시절에도 늘 라디오 듣기만 할뿐 사연을 보낸적은 없었는데
나이가 50이 넘어 60을 바라보며 이렇게 사연을 적네요

오늘은 나에게 선물같은 아들의 훈이의 생일 이랍니다
27년전 오늘 내게 선물로 와서 너무 멋지게 자라준 아들
올해 대학 졸업반으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앞날을 설계하고 고민하는 아들이 안타갑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답니다
엄마에게 친구같은 아들로, 딸이 없는 엄마에게 딸 같은 아들로 다정하기도하고 정말 밉게 퉁퉁거리기도 하지만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에쁜 아들 훈이랍니다. 지난 어버이날에는 작은 캔버스에 아크릴화로 카네이션 두송이 그려서 선물하는 그런 아들이랍니다. 참 곰살 맞죠
그런 우리 아들 훈이의 내일을 믿고 응원합니다
승하씨도 응원해 주세요
멋진 아들의 앞날을 위하여 "거위의 꿈" 신청합니다

4시 30분경에 퇴근한답니다 꼭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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