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냉이를 캐보았어요.
임병은
2016.12.11
조회 36
승화님!~~~`안녕하세요?
주말을 보내고, 내일이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네요.
날씨가 화창해서. . . . . 점심을 먹고는 소쿠리와 과도를 가지고 밭에
갔답니다. 쌀쌀해지니 땅이 얼었더라구요.
군데군데 보이는 냉이 . . . . . .
처음에는 과도러 캐보려고 했지만 . . . . . 농사일을 안 해 본 저는
결국에 과도는 부러졌어요.

같이 가주신 1층 할머니께서 가져오신 곡괭이로 힘껏 내려쳐서는
냉이를 캤지요. 한 소쿠리 를 캐서는 가지고와서 할머니와 같이
다듬었지요.
냉이를 데쳐서 된장찌개에도 넣고, 고추장과 들기름을 넣어서 무쳐 먹어도 향긋하니 맛나답니다.
오늘은 색다르게 깨끗하게 씻어서 튀김가루 무쳐서 냉이튀김을
해서 나눠먹어야겠어요.
할머니께서 말씀하시네요. 동지달에 냉이를 캐보기는 처음이라고요.
할머니 덕분에 냉이를 맛나게 잘 먹고있는 요즈음 이예요.
맛난것 해서 나눠먹고, 기나긴 겨울을 즐겁게 보내야겠어요.

신청곡 . . . . ..나훈아의 홍시
하늘색 꿈
밤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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