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양주시에 있는 서정대학 겸임교수로 수제 황토로 지은 황토어린이집 원장을 겸하고 있는 59세 여성입니다. 제가 강의한 과목은 놀이지도 라는 과목으로 어린이집 교사로서의 전문성에서 빼 놓을 없는 과목이지요. 학생들에게는 아직 보육실습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론 수업만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따라와 준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아쉬운 마음과 함께 다음 학기에는 꼭 어린이집 현장학습을 강의계획서에 첨부하여 하루만이라도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리라 다짐하며 한 학기를 마무리 해 봅니다.
신청곡은 동심을 떠올리며 산울림의 '개구쟁이'를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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