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오빠, 안녕하세요. 서울 사는고등학교 2학년 여인서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아부지를 따라서 통기타를 배워왔어요.
유학생활로 힘들 때에도 기타만 치면 기분이 절로 좋아졌고, 밴드를 꾸려 공연도 많이 했어요.
그러다 바로 어제! 저희집 개가 제 기타를 그만 우지끈 부숴버렸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애지중지 아끼던 기타였는데 말이죠.... 이거 참 개를 나무랄수도 없고ㅠㅠ그래서 저는 오늘 하루종일 기운도 없었구요, 그 좋아하는 치즈떡볶이조차도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
전 이제 무슨 낙으로 살까요? 너무 우울해서 사연 보냅니다 ㅠㅠ
노래는 제가 처음으로 기타 배울 때를 추억하며
이용-잊혀진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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