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사연 그리고 첫번의 신청곡
이명진
2016.12.20
조회 67
하루하루 박승화의 가요속으로를 작년부터 듣고 있는 청취자 입니다. 때로는 차안에서 때로는 사무실 컴퓨터로
때로는 스마트폰 어플을 통하여 항상 잊고있던 음악 세월의 음악을 들을때면
추억속으로 빠지고는 합니다.
먼저 항상 좋은음악과 좋은노래를 불러주셔셔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저번주에는 제가 CBS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고 신청곡을 처음 올려보았지만
결국엔 제가 신청한 노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신청곡을 올려보는데
제가 38년이 지난후에야 이번에 홀로 조그마한 오피스텔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혼자 지내니 외롭기도 하고 나만의 시간을 갖기도 하고
외로울때 박승화의 가요속으로를 들으면 그 외로움이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으로 외로움을 느끼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듣고 싶은 음악은 많지만
알고 싶은 음악도 많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음악이 박승화의 가요속으로를 통해서 나올때
그때는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도록 제 귀에 들리는 음악소리가
옛날 추억을 되새겨 주네요
오늘도 신청곡이 준비되어준다면
이선희의 "겨울애상" 을 들으며 옛 추억을 되새겨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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