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어제 콘서트 너무나 행복하게 잘 보았습니다.
콘서트 마지막쯤 이루어진 사연이벤트 시간에 2명의 신청자가 손을
드는 바람에 무척 난감한 상황에서 2명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배려덕분에
2번째로 결혼20주년을 맞이하여 이런 뜻 깊은 자리에서 함께 20년간 살아준 울 와이프에게 평소에 마음은 있어도 하지 못했던 "사랑"한다는 말을 시원하게 한 것 같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유리상자 덕분에 올 겨울은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낼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부부와 같이 20주년 30주년 40주년 그 이상으로 영원히 항상 그 자리에 있기를 바랍니다.
어제 "가요광장"으로의 발언은 실수니까 용서해 주시구요.
참고로 박승화님은 나와 동갑이고 이세준님은 울 와이프랑 동갑이네요.
20주년에 나이도 같고 이리저리 어제 공통점이 많은 시간이였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감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항상 건강유의하셔요.
마지막으로 어제 CD 각각 1장씩 구매해서 집으로 가는길에 잘 들었습니다.
오늘 제가 오후5시에 외부회의가 있어서 오후4시30분에 회사에서 출발하여 차량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혹시 기회가 되어 사연이 소개 된다면 오후4시40분에서 4시55분사이에 해주면 너무 감사하겠구요.
신청곡도 신청이 가능하면 "해바라기"에 "그대내게 행복을 주는사람"부탁드립니다. 와이프에게 결혼20주년 날에 불려주었던 노래여서~~~~부탁드립니다.

2016 만9,900원의 행복 콘서트-서울 을 보고
황경욱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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